차세대 SNS MeWe에 저와 함께 가입해요. 광고 없음. 스파이웨어 없음. 헛소리 없음: https://mewe.com/i/free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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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마치고 탄탄한 뒷태를 자랑하는 와이프입니다. 😍
요즘 자기 몸에 많은 자신이 붙은 아내. 늘씬하긴 하네요. 근육질이고 체력이 좋아서 롱타임, 각종 고난이도 체위 등 섹스 관련해선 타고 났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오히려 제가 체력도 약하고, 고추도 시들해져서 만족을 못시켜주죠. 그래서 네토로 최적화된 것 일수도.. 어쩌겠어요.. 저는 하는 것보다, 보는게 좋은데..😊😊 저랑 결혼했으니 운명을 받아들이고 맞춰서 살아야죠. ㅎㅎ
흥분을 억누르며, 아내나 동생 둘 중 하나에게 메시지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와이프가 집에 왔다며 먼저 메시지를 주네요. 와이프와 나눈 대화를 먼저 올려봅니다. 동생과 나눈 대화는 좀 더 있다가... ^^
10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지금쯤 와이프와 동생은 아이스 브레이킹 후 부드러운 애무 단계에 접어들었을 것 같네요.
해외에서 그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매우 흥분됩니다. ^^
한달 반을 굶은 저의 와이프가 내일 동생과 둘이 텔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원거리로 결과 보고와 영상을 접할 예정이구요. 동생이 아내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길 바랍니다. 매우 흥분되네요. 😅😅
기분좋은 만남 4
내가 다가가자 형님은 자리를 비켜 주셨다. 난 그녀에게 몸을 포개며 부드럽게 키스를 시작했다. 술의 힘이었는지 그녀 스스로의 내적 결정이었는진 모른다. 다만 그녀는 이제 거부감없이 내입술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녀 혀의 달콤함을 음미하며, 몸으로는 부드러운 살결과 따뜻한 체온을 느끼려 애썼다. 손으로는 쉬지않고 가슴과 허리, 그 아래 쪽을 어루만지며 나의 혀는 천천히 그녀의 유두로 향해갔다.
짙은 갈색으로 변하지도, 딱딱하게 굳지도 않은 20대의 유두 색깔과 촉감. 난 그렇게 가슴에 비중을 두며 여자를 보진 않아왔지만, 내가 이제껏 접해본 유두 중에 최고의 것이라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그런 감정을 40대 후반의 여자에게서 느낄 줄이야..
열심히 빨았다. 평소 내가 섹스시 유두 애무하는 시간의 몇배를 쏟아 유두를 이리저리 굴렸다. 그녀.. 점점 더 느끼고 있는것 같다.
이제 그녀의 보지 차례다. 게임할때 봐두었던 그녀의 깨끗한 보지를 드디어 애무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새 형님이 윗쪽으로 와서 그녀와 키스 중이다. 좀 흥분되셨나보다. 상관없었다.
난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고 혀의 힘을 뺀체 날개와 클리토리스를 왕복하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혀에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 그 쾌적한 느낌이 좋았다.
그녀의 보지는 양날개가 약간 두툼한 스타일이었던것 같다. 아니면 흥분해서 부풀어 올랐을 수도 있지만, 약간 도톰한 타잎의 보지였다.
정말 보지마저도 어찌 이리 검은 빛 하나없이 핑크일수 있는지.. 남자를 거의 타보지 않아서일까? 어찌 이리 청정할 수 있는건지..
속으로는 감탄하며, 그녀의 쾌감을 위해 오럴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리곤 혀를 좀더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보았다. 보지 아랫부분을 지나 회음부, 애널까지말이다.
그런데, 그녀.. 거부가 없다. 보통 애널에 혀를 대면, 그것도 처음 만난 내가... 여자들은 움찔하며 피하기 마련인데, 이 누나 가만히 느끼고 있다.
갑작스런 흥분에 난 더 노골적으로 애널을 공략했다. 애널과 보지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보지에서 액이 바깥으로 흘러 나오는게 보였다.
이제 되었다. 난 다행히 가득 발기되어 있던 내자지를 그녀의 보지안에 밀어넣기 시작했다. 액이 넘쳐있어 부드럽게 쑤~욱 들어갔다.
그리고는 피스톤을 이어갔다. 생각보다 오늘 컨디션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그녀의 두다리를 머리쪽으로 들어 올려 깊은 삽입을 이어가는데 그녀의 표정이 좀 다르다.
흥분인지 뭔지 분간이 되지 않는 찰라, 그녀가 갑자기 고통을 호소한다. 내 자지가 좀 긴편인데 비해 그녀의 보지는 좀 얕은 편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통증을 느꼈나보다. 그녀는 자기야~부르며 형님을 찾고, 형님이 가셔서 안아주신뒤 형님 자지를 넣어주셨다. 돌발상황에 나는 한편으론 약간 놀랐고, 한편으론 리듬이 깨져 갑자기 자지가 죽고 말았다.
그래서 형님이 삽입을 이어가시는 동안 서포터가 되어 그녀의 흥분을 도울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내가 그러고 있는게 미안하셨는지 형님은 아내에게 내자지좀 빨아주라고 하셨다. 그녀가 약간 웃으며 내자지를 빨아주는데, 한번 리듬을 잃은 이녀석은 도통 일어날 기미가 안보이는 것이었다.
그녀가 자존심이 상할수도 있어 빨리 세워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더 안섰다. 참 난감한 상황..
형님께 다시 그녀를 양보하고 두분의 플레이를 보다보니 조금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고, 다시 그녀가 이번엔 내위에 올라탔다.
아프지 않을만큼만 넣고 내 움직임을 자제하며 그녀가 스스로 적당히 조절하며 움직이게 했다.
오.. 역시 느낌이 좋다! 그녀는 내위에서 자지를 넣고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한참을 움직여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형님이 그녀의 가슴을 만져주라는 말을 했고 그때서야 난 그녀가 절정으로 가고 있는 중간임을 알았다.
그녀는 이제 빨라지기 시작했고 몸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것이 느껴졌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힘을 주며 강하게 움직이더니 깊은 신음과 함께 털썩 내위로 몸을 놓았고 보지안으로는 액체의 양이 많아진게 느껴졌다.
아직 사정하지 않은 나를 위해 형님은 그녀에게 손으로 사정시켜주도록 부탁하셨고, 오래지 않아 난 그녀의 손안에 가득 정액을 쏟아내고 말았다.
그리곤 잠시 셋이 누워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어느덧 저녁 무렵이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난 일어서야 했다. 내가 먼저 샤워후 두분이 샤워를 하셨고, 난 옷을 입고 인사를 드리기위해 기다렸다.
두분이 나오시고 난 두분께 인사를 드린뒤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문을 나서려는데, 수건을 몸에 두른 그녀가 방긋 웃어주며 작별인사를 해주는 것이었다.
참 맑네..^^
그 미소를 보자니 기분이 정말 좋아졌고 오늘 만남의 마무리가 예쁘게 되는 느낌이었다.
그래, 백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좋은 인상을 심어준거는 같다! 😊😊😊
이상 기분좋은 만남 후기였습니다.
기분좋은 만남 3
게임은 세명이 각자 원하는 숫자와 함께 미션을 종이에 적고, 두개의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의 미션을 행하는 것으로 했다.
형님이 A 나는 B 형수님은 C로 정했고, 예를 들어 내가 8이란 숫자에 "A는 30초 동안 뒤를 보고 있고, B, C가 하는 행동을 소리로만 듣는다"는 미션을 적어 누군가 주사위를 굴려 합이 8이 되면 이 미션을 실행하는 식이다.
나는 가벼운거 두개, 센거 두개를 적었다.
방금 위에 적은거 외에, 가벼운 거로는 형수님이 형님 자지 오럴해주기.
센거로는 내 위에 형수님을 앉히고 내가 형수님 보지를 손으로 애무해주는 모습을 형님이 30초간 보게하기와 나와 형수님이 화장실로 들어가 3분간 하고싶은 것을 하고 형님은 밖에서 기다리기였다.
내가 네토 경험을 하며 가장 흥분되었던 것은 내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내 아내가 범해질 때였기에 가급적 형님의 상상력을 최대한 자극하고자 보지 못하게 하는 미션을 넣었다.
형님은 뒤돌아있고 형수님과 난 처음 키스를 하게 되었다. 약간 굳었지만, 그래도 과감하게 키스를 받아 주시는 형수님.. 그녀의 혀를 빨며, 손을 가슴으로 가져갔다. 그녀는 거부하지 않는다.
아담하지만 탄력있는 그녀의 가슴을 가볍게 주무르며, 허리를 손으로 감아보았다. 역시 탄탄하다. 형님이 궁금해하시게 소리도 조금씩 냈다. 침이 꼴깍꼴깍 넘어갔으리라..
형님이 적은 미션에 따라 이번엔 드디어 그녀의 가슴을 애무한다. 원피스를 어찌할바 몰라하는 나를 위해 그녀가 친절히 숨겨져있던 쟈크를 내려준다. 와인빛 브라와 팬티가 보인다.
브라를 내리고 가슴을 보는데, 핑크색 유두가 아닌가.. 20대에서나 볼수 있는 색과 딱딱하게 굳지 않은 처녀같은 유두..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고왔다. 유두를 입에 머금어 요리조리 혀를 굴려본다. 슬슬 그녀의 몸도 반응하는 것같은 느낌이다.
다음번엔 형님의 눈앞에서 내 위에 그녀를 앉히고 손으로 두 다리를 벌려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기. 이런 미션은 대놓고 노골적으로 해야 느낌이 산다.
형수님은 약간 부끄러우셨겠지만 그래도 가만히 계셨다. 손으로 보지를 애무하는데 이미 애액이 흥건하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깨끗하게 왁싱되어있던 그녀의 상태였다. 피부도 부드러운데 왁싱까지 청결하게 되어 있으니 더 느낌이 살았다.
자신 앞에서 생전 처음 자신의 와이프가 다른 남자위에 앉아 보지를 애무받는 모습을 보고 있는 형님의 모습이 상상된다
마지막은 형님과의 완전한 차단을 한채 나와 그녀만 화장실안에서 3분간 플레이하기.
지금도 형님은 이때가 가장 흥분되었으며, 도대체 무얼 했냐며 알려달라 하시지만, 상상자체가 가장 큰 자극이라고 믿기에 절대 얘기하지 않고 있다. 물론 그녀에게도 절대 얘기하지 말자고 했고, 잘지켜주고 계신다! 😅
누나! 이건 죽을때까지 가지고 가기로 해요!
어느새 남자들은 거의 팬티만 입고 있었고, 그녀도 거의 벗은 상태나 다름없게 되었다.
여기서 그녀의 나이에 비해 너무 잘 관리된 그녀의 몸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을것 같다. 20대의 가슴에 대해 아까 말했다면 사과처럼 봉긋 솟아있는 그녀의 힙은 백미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인데 어떻게 그런 힙이 가능한지..
보지 또한 냄새하나 없고 색깔은 핑크.. 출산을 한 여자에게서 이런 상태가 가능한지 정말 아이러니할 정도로 처녀같은 보지였다.
"이제 샤워할까?"
형님이 다음 플레이를 유도하셨고, 두분이 먼저 샤워를 하였다. 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땐 두분은 알몸 상태로 침대에서 안고 계셨다.
"이쪽으로 오세요"
형님이 나를 부른다. 그렇게 난 그녀에게 다가갔다.
기분좋은 만남 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문이 열리며 형님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다. 뒤에는 원피스 차림의 young해보이시는 형수님이 약간은 어색한, 그렇지만 살짝 웃음을 보이시며 따라 들어왔다.
사업을 하신다는 형님은 몇마디 나누어보지 않았지만 리더쉽이 느껴졌고, 예술계쪽에 종사하신다는 형수님은 워낙 조신함과 단아함이 느껴져서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캐릭터였지만, 대화를 나눠보니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자존감 있는 분이셨다.
간단한 인사 및 소개와 함께 우리는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였고, 초반부터 너무 성적인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대화 주제를 밸런싱했다.
한잔 두잔 술이 돌며, 자연스레 성향과 관련된 주제로 대화가 돌았고, 오늘의 자리가 있게 되기까지의 형님부부의 히스토리와 얼마 되진 않지만 나의 경험담, 인사이트 등에 대해 대화는 이어졌다.
형수님은 약간 술을 자제하셨고, 비교적 듣는 쪽의 스탠스를 보이셨다.
형수님은 그야말로 남편이 첫남자이자 유일한 남자였고, 자위조차 한번도 해본적 없다는 순수 그자체 캐릭터였다.
순수 자체가 그분에겐 자연스러움이면서, 그러한 기질 자체가 그분의 사고와 판단을 결정짓는 프레임화되어있으신 분이랄까? (내가 쓰고도 너무 어렵다..ㅋㅋ)
아무튼 품격이 있고 자존감이 높아 보여서 호감이 갔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고민스런 상황에 처하더라도 결국은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후회가 없고 남탓을 하지 않는법이다.
형수님은 왠지 그럴 분 같았다.
2시간쯤 얘기를 나누었을 무렵, 형님께서는 숙소를 잡아두셨다며 같이 가서 와인한잔 할것을 권하셨다.
형수님께서도 거부하지 않으셨고 우리는 근처 레지던스로 이동하였다.
"이제부턴 초대남으로서의 역할이다" 난 긴장이 되었지만, 과감하게 해보자며 다짐했다.
형님이 먼저 방에 들어가셨고, 형수님과 나는 아래서 대화를 나누다가 올라갔다.
방에 들어서자, 형님께서는 분위기가 어색해지지 않도록 이런 저런 얘기도 하시고, 술자리를 차린다며 와인과 치즈, 과일 등을 준비하셨다.
나도 항상 집에 동생을 초대하면 아내와 동생이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분위기를 잡고자 둘이 붙여놓고 내가 모든 준비를 했기에 이런 상황이 익숙했다.
그래서 난 형수님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집중하고 형님은 알아서 준비를 하시도록 내버려두었다.
어차피 형님의 모든 신경은 뒤쪽의 두사람에게 있을거란걸 너무나도 잘 알수 있었다.
형수님과의 소파 대화에서는 네토, 아내와 다른사람과의 섹스 등에 대해 좀더 심도깊은 대화가 오갔다.
대화중 살짝 형수님의 다리를 터치했다. 고운 살결, 탄력.. 느낌이 좋았다.
그때부터 형수님을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또 그럴 수 있을것 같았다!
와인이 준비되고, 우리는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 형님은 이번엔 형수님 옆자리를 냬게 양보하셨고, 난 두근거리며 형수님 옆에 앉아 그녀를 바라보았다.
긴장감은 아까보다 풀려보였고, 확실히 더 많이 웃으셨다. 얇은 원피스 사이로 그녀의 몸이 살짝살짝.. 운동으로 다져진 그녀의 몸은 균형잡혀 있었고 굉장히 탄력이 넘쳐보였다.
왠일인지 형수님은 와인을 잘 드셨다. 와인과 함께 얼굴도 발그레해지고, 목소리도 약간씩 커져갔다.
절반 이상을 형수님이 드신것 같은 느낌? 😊
이제 분위기는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고 생각되었고 직감적으로 게임을 해야할 상황임이 느껴졌다.
기분좋은 만남 1
5월의 어느날 라인 메세지가 왔다. 바로 답신할 여건이 아니어서 몇차례 기회를 미루다가 형님과 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내가 쓴글들을 읽어보시고, 느낌이 괜찮아 대화를 요청하셨고, 아직 경험은 없지만 네토에 관심이 있으며, 섹스 자체에 목적을 둔 만남이 아닌 자연스런 관계에서 오는 일탈을 원하고 계신 분이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그 첫 걸음을 나와 함께 했으면 하셨다. 어느 정도 경험자로서, 와이프가 상처받지 않고 남편이 이끌어 준 길에 함께 소프트랜딩 할수 있도록 말이다.
몇차례 대화를 나누며, 난 형님의 인격과 됨됨이, 그릇 등에 대한 확신이 섰고, 우리는 빼지 않고 서로에 대해 자세히 공유했다. 개인 정보를 포함해서.. 그만큼 느낌이 왔다!
해외에 있던 나로서는 형님과 만날 기회가 제한적이었기에 아쉬었지만, 6월의 어느 토요일에 약속을 잡았다.
처음엔 경험자로서 나의 경험과 철학 위주로 부담없이 얘기해주면 되지.. 심플하게 생각했지만, 날짜가 다가오고 형님께서 그날 분위기만 된다면 첫경험까지도 고려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부터는 약간 생각이 많아졌다.
만나서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인상을 주는것 까진 자신있는데, 플레이까지 잘 이끌수 있을까? 섹스까지 가면 초대남인데, 초대남으로서 성적인 만족까지 줄수 있을까?
단편 소설을 생각했는데, 장편이 되어버린 느낌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두분이 너무 궁금했다.
나와 비슷한 성향(네토)을 갖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지위가 있으며, 기타 여러모로 비슷한 수준을 갖고 있을것 같은 이 사람과 그의 와이프는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만나서 얼굴도 보고, 얘기도 나눠보고 싶어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다.
그리고 왠지 막상 부딪히면 잘할것 같은 근자감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 해보자!
그리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나의 목표는 명확했다.
첫째, 이러한 교류 자체에 와이프되시는 분이 실망하지 않고, 이런 관계도 있네~ 라는 느낌을 받도록 네토에 대한 선입견을 깨주는것.
둘째, 어렵게 자리를 마련한 형님이 난처하지않도록 나이스한 모습을 보여주고 원활하게 만남을 리드할것.
셋째, 네토로서의 경험을 살려 형님의 입장에서 흥분되는 상황을 연출하되, 와이프 되시는분이 수치스럽거나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할것.
이것들을 되새기며, 난 스토리 라인을 준비했다. 비행기 안에서는 놀면 뭐하냐는 생각에 그날 할 간단한 게임도 연구했다.
드디어 만나기로 한날이 왔고, 점심 무렵 우리는 종로의 일식집에서 대면하게 되었다!
한달만의 초대 한달만에 동생을 불렀다. 지난번 초대때 괜찮았는지, 이번엔 다시 초대한다고 했을때 좋다고 반기진 않았지만, 싫다고 저항하지도 않았다. ㅋㅋ 부르겠다고 했을때, 오케이라고는 안했지만 괜히 딴얘기만 꺼내던 아내.. 그래... 너도 한편으론 기대도 되지? ^^ 그렇게 동생을 불러 같이 집에 들어가 맥주 한잔 하며 얘길하는데.. 이여자 한시간이 지나도 경직되어있는 분위기.. 술기운이 약간 올라올것 같은 시간에 내가 자리를 비켜주기로 맘먹었다. 20분정도 피해주고 둘만 있으면 좀 서먹함이 풀리겠지.. 잠깐 나갔다온다며 난 자리를 떴고, 대충 밑에서 20분정도 개기다가 살며시 문을열고 현관에 쪼그려앉았는데... 아니나다를까 아내의 거친 숨소리와 신음소리가 들리고 현관 벽면 거울로 비친 모습은 동생이 아내 보지빠는걸 마치고 삽입을 위해 자지를 비비며 있는 모습이었다. 순간 나도 호흡이 가빠지며,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누르는데, 손가락이 떨리며 나도 흥분만땅. 아직 내가 보고있는줄 모르는 두사람은 계속 동작을 이어나가고, 뒤치기까지 들어가는데.. 아내는 숨을 더헐떡인다. 내가 주인인데도 오히려 자리를 내어주고 숨어서 보고있는 모습이 묘하게 나를 더 흥분시킨다. 그러다 동생이 나를 발견하고 살짝 웃는데 난 신경쓰지말라는 손짓표시. 동생은 뒤치기를 계속 이어가다 아내도 나를 발견한다. 웃으며 들어가 식탁의자에 앉아 둘의 계속되는 섹스를 감상하는데, 아내는 이제 완벽하게 섹스에 몰입한 모습이다. 나를 신경쓰지않는 단계. 이때가 네토로서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다. 철저히 나는 주변인으로 남아 동생이 잠깐씩 사정지연을 위해 체인지를 요청할때만 참여하는게 즐거웠다. 아내는 이미 내가 없을때 한차례 분수를 뿜었음에도 한번 더 싸고 싶다며 동생에게 부탁한다. 동생의 손목스냅에 따라 곧 터져나오는 물줄기. 아름답다. 내여자가 다른 남자손에 의해 터뜨리는 분수.. 동생의 컨디션이 괜찮았는지 오늘은 제법 피스톤운동도 강하고 길다. 아내는 분수를 뿜고난이후로는 보지주변이 굉장히 팽창해있었다. 부어있는듯한 보지를 동생의 두꺼운 자지가 사정없이 전후운동을 시작했고, 난 오일을 듬뿍발라 아랫쪽에서 아내의 애널과 보지주변을 계속 만져주었다. 그순간에도 느껴지는 황홀경. 아름답다! 동생이 사정을 하고, 아내는 한동안 일어나질 못했다. 간만에 제대로 느꼈다며, 계속 다리안쪽이 떨린다는 아내.. ㅋㅋ 계속되는 속궁합찬양. 그렇게 6월의 초대가 끝이났다.
누나 이야기
2008년경이었다. 결혼전 사귀던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같이 일하는 언니라며 약간 아담한 키에 눈이 똥그랗고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를 데리고 같이 나왔다.
토요일에 이태원에서 셋이 만나 저녁먹고 술도 한잔 하고 노래방도 갔는데, 시간이 꽤 늦어졌다.
당시 아내는 친정엘 가서 자유로웠던지라 우리 셋은 그 언니라는 여자의 집에 가서 한잔 더하기로 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예전 여친은 자기 동생한테 급히 전화를 받고 일이 생겼다며 나가버렸다.
난 이미 상당히 취해 가던말던 상관할 상황이 아니었고, 빨리 다녀오라며 대충 거실바닥에 무언가를 깔고 누웠는데 잠이 들고말았다.
아침에 눈을 뜨니, 난 거실에서 자고 있었고 원룸 침대에선 그 누나 혼자 잠이들어 있었다. 침대위로 올라가니 누나는 눈을 떴고, 예전 여친이 많이 취해 혹시 무슨일 있을까봐 자기가 같이 다녀왔다가 침대에서 잠들었다고 한다.
서로 편한 수준으로 옷을 입고 누워있었지만, 난 본지 몇시간도 안된 여자에게 예의없이 대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씼고 둘이 나가 점심과 커피를 하고 헤어졌다.
연락처만 교환한채...
그러다가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고, 같이 저녁 먹으며 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물론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다.
그렇게 몇달후 아내가 다시 주말에 친정엘 갔고 누나와 저녁약속을 잡아 간단한 술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마침 누나는 이사를 했는데, 집에 커튼을 혼자 달기 힘드니 와서 좀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다.
약간의 기대와 함께 누나집에 가서 커튼 설치를 도왔다. 작업을 마치고 나니, 누나는 알수없는 표정(^^)으로 안가냐며 나에게 얘길했다.
약간 용기를 내어 "나 오늘 자고 갈건데!"라고 말하니, 누나는 빨리 가라며 성화였지만, 왠지 버티면 자고 갈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국 한 침대에 눕게 되었다. ㅋㅋ
누워서 이런저런 얘길 하는데, 시간은 12시, 1시 계속 흘러갔다. 하지만 이왕 같이 누운거 그냥 잠이 오겠는가! 팔베개해준다며 터치, 어깨좀 주물러준다며 터치, 나의 두드림은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키스를 했는데 받아주는게 아닌가? 됐다! 다음 단계로 이동하기 위해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는데 거기서 다시 저항이 시작되었다.
그때 누나는 팬티에 노브라로 검정 슬립차림이었는데, 어떻게 내가 거기서 포기를 하겠는가...
밀당을 30분 정도 하던 도중,, 갑자기 누나가 "에이~"하더니 마음을 굳힌듯 저항을 포기하고 나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그때의 그 뿌듯함이란.. ㅎㅎ
마음을 고쳐먹은 여자의 행동은 무서울 정도로 달라졌고 잠을 잔건지 만건지 알수 없을 정도로 서로를 몇차례 탐하다가 아침을 맞게 되었다.
그 이후론 조금 편하게(?) 우린 서로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나보다 6살 많은 미혼 누나였는데, 까지지는 않았으나 술이 조금 들어가면 애정 표현은 꽤 적극적으로 하였다.
누나는 유두가 가장 민감한 성감대였고, 술집이나 노래방에서 윗옷과 브라를 들어올리고 유두를 빨아주거나 비틀어주면 거의 실신 직전까지 갈 정도였다.
약간 기억에 남는 일인데, 이상하게도 누나는 자지를 빨아주지 않았다. 내가 요구를 하며 들이밀면 마치 자기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어떡하냐는 난감한 표정을 짓는 것이었다.
나야 원래 강제로 밀어부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누나를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더 시키지 않았는데, 새벽 2시까진가 누나 집에서 거하게 섹스를 마친 어느날, 난 씻고 아직은 옷을 입지않고 침대에 앉아 쉬고 있는데, 씻고 나온 누나가 내옆에 앉더니 갑자기 내 자지를 맛깔나게 빨며 한번 더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때 그 스킬, 눈빛은 처음 오럴을 하는 여자의 것이 아니었기에, 굳이 물어보니 처음은 아니라고 하는것이었다. ㅎㅎ 여자의 마음은 이런걸까? 어차피 이럴거면서 그동안 내숭은.. 하지만 어린 나에게 고런 앙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게 더 귀여워보이긴 했다.
또 언젠가는 내가 누가의 애널을 열심히 혀로 애무를 하는데, 보통때였으면 못하게 막았을 누나가 그날은 가만히 느끼며 있는것이었다. 조금 더 후배위 자세에서 애널을 빨아주다가 정상위로 돌려 누나 보지에 삽입을 하는데, 갑자기 보지 안쪽에서 물총처럼 두세번 뜨거운게 발사되는게 느껴졌다.
시오후키는 분명 아니었고, 보지안에서 사정이 있었던것 같았다. 그때 그 사정되던 순간의 뜨거움과 액체의 발사속도가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아, 누나가 섹스에 좀더 눈을 떠가는구나~ 이런 생각에 그땐 으쓱하기도 했고 누나가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 누나와의 만남은 15개월 정도 이어졌던거 같다. 자존심이 몹시 강한 누나였는데, 내가 들어주기 어려운 부탁을 누나가 했고, 누나는 그거에 자존심이 상해 더이상 나를 만나지 않겠다며 딱 잘랐다.
정말 딱 자를줄 몰랐는데, 그이후론 연락을 못하게 되었다. 대단한 분...
어느덧 그 이후로 9년이 흘렀지만 가끔씩은 그 누나가 떠오를 때가 있다.
내년이면 누나도 50이네. 결혼은 하셨을지..
설득
내가 아내를 설득하며 했던 말들이다. 아마 뭐 다들 비슷하겠지만~^^
"여보, 죽기전에 열 손가락은 채워야지~"
아내는 내가 두번째 섹스 상대였고, 결혼 이후론 거기서 끝났다. 결혼 전에 아내를 쫓아다니던 남자들중 아내가 허락하여 자취방에 찾아와 옆에 자게 된 몇명이 있다지만, 아내는 삽입만은 허락치 않았다한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손가락으로 보지에도 넣어보고 별짓 다했다지만, 삽입은 결단코 안했다는데..
암튼 중요하지 않으니 그랬다치고,, 그러니 너무 아쉽지 않냐, 나는 결혼전에 이미 열손가락 채웠는데 억울하지 않냐며 죽을때 아쉬움 없도록 열손가락 채울때까지 만나보자 했다!
그 빙신같은 놈들은 줘도 못먹나..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여보, 여보 몸은 정말 나 혼자만 갖기 아까워"
아내를 가져본 몇은 알겠지만, 아내 몸매는 정말 탄탄하고 군살이 없다. 요가로 다져진 몸매에 타고난 근육이 있어 나보다 체력은 좋다고 할까?
거기에 보지는 어찌나 탄력과 내부 조임이 좋은지 섹스파트너로는 어디에 내놔도 안밀린다 할까?
나도 아내와 섹스하다가 아내 몸을 느끼다보면 사정감이 빨라진다. 여친은 육덕몸매라 이런 류의 사정감은 느낄수 없다.
그래서 자존감을 느끼도록 칭찬을 엄청했다. 그리고 자신의 몸매에 대해 냉정한 외부 제 3자의 평가가 궁금해지도록 쉴새없이 말을 했다!
"여보, 나 결혼하고도 여자관계 많았어"
사실 많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많다고 뻥을 쳤고, 실제 있던 얘기는 그대로 다 깠다.
어차피 딴 여자랑 잤다고 우리가 헤어지지는 않을거라 생각했고, 오히려 나의 여자관계를 얘기함으로써 아내가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일탈에 대해 심적 정당화를 할수 있도록 여지를 만들어 준것이다.
이 과정에서 생각지도 않게 자기도 나 사귈때 예전 남자친구(첫경험 상대)를 집에 들였다는 고백도 받아냈다.
당연히 섹스했겠지 하며 엄청 기대하고 침을 꼴깍꼴깍 삼켰는데, 또 섹스는 안하고 갔다는 그런 말을... 이거 믿어야 해? ㅋㅋ
"여보, 여보가 몰라서 그렇지 세상엔 초대, 스왚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
소라넷 얘기를 주로 하고 사진, 글을 보여주며,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교육수준이 높고 어느정도 삶에 여유가 있는 부류의 사람들임을 열심히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는 그렇게 특별하지 않은 행위이며, 역시 죄의식 느낄 필요없고, 이런 행동 뒤에 오히려 부부간에 한동안없던 스파크가 다시 생겼고, 우리도 이정도는 충분히 즐겨도 될 레벨의 사람들임을 교육했다.
"여보, 섹스는 유희야. 우리는 성인이고 유희를 즐길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야"
지겹도록 들어온 "사랑이 없는 섹스는 죄"라는 말을 깨주고 싶었다. 물론 사랑하면 당연히 섹스도 할수 있지만, 그럼 상대방과의 섹스엔 이미 관심과 흥미가 퇴색하여 의무방어 또는 섹스리스로 지내는 부부들은 그럼 뭐란 말인가.. 이젠 사랑하지 않는단 건가?
섹스없이도 우린 믿고 사랑하며 살고 있다. 그러니 사랑하네 마네 이런말은 섹스에 연결시키지 말자.
섹스는 암수의 생물학적 행위이고, 이를 통해 새끼를 낳고, 서로간의 감정이 불타오를때 불을 태우는 하나의 수단이며, 대부분의 경우 욕구를 푸는 수단일뿐이다.
그러니 성인으로서 즐거움을 누리기위해 섹스를 하는것에 부담도, 죄의식도 가지지말자!
"여보, 난 내자신을 믿어"
난 비록 여보가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할지라도 그 상황, 여보의 마음, 모든것을 컨트롤 할수 있어.
그상황은 모두 내가 만든거고, 여보는 그 판에서 아무 생각말고 내면이 이끄는대로 즐기기만하면 되는거야.
난 그정도 능력 되는 남자고, 그 사람의 아내가 바로 당신이야. 그러니, 걱정마~~~
뭐, 몇가지 더있지만 대략 이런 얘기들을 주로 했고 결국 성공하게 되었다!
남미 썰
혼자 있다.
옆에 당분간 아무도 없다.
그래서 시간이 많다.
아이들이 있었다면 이런 글 작업은 생각도 할수 없다.
심심함을 글 작업으로 달래본다. ^^
10여년 전쯤 남미 출장을 간적이 있다. LA에서 한번 갈아타고 약 30여시간을 걸려 도착. 비행기에서 밥을 4번 먹고 드디어 비행기에서 내렸을때 온몸이 만신창이에 꼬질꼬질..
하지만 남미는 좋았다.
무엇보다도 여자들이 아주 탄력넘쳤다. 복장도 야시시한데, 특히 엉덩이들이 아주 탱글탱글 했다.
모두들 티팬티를 입어서인지 걸어가는 뒷모습들이 어찌나 사람 흥분하게 만들던지.
미국처럼 뚱녀들도 아니었고 적당한 몸매와 노출에 탄력넘치는 거리.. 좋았다!
주간동안의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은뒤 현지 직원에게 예쁜이들이 많은곳을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4층짜리 건물에 들어가는데, 재즈바같은 어두운 조명이다. 그 공간에 정말 매력 넘치는 젊은 여자들이 득실대는데, 물어보니 마음에 드는 여자를 고르면 술도 마시고 데리고 갈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사창가는 아니었고, 일반인 여자들이 투잡을 뛰는 곳이었다.
자리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는데 나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느껴졌다. 다들 자기를 선택해달라는듯이 눈에 의미를 담아 나를 쳐다보는데 약간은 부담스럽기까지..
그러다가 내스타일에 맞는 여자 하나를 골랐고, 그녀와 얘기를 나누었다.
가구회사에 다니는 친구였고 업소 느낌이 별로 나지않는 순수함이 마음에 들었다.
호텔에 와서도 그녀는 내가 요구하지도 않은 마사지도 해주고, 여기저기 조물거리며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내일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자고 갈수는 없다며 미리 양해를 구하는 배려까지.
처음으로 남미 여자를 느껴보는 설레임.
그토록 느껴보고 싶던 탄력을 실컷 느껴보았다. 보지는 특별히 다르다는 느낌이 없었지만, 피부는 예술이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그동안 포르노에서만 보던 애널섹스를 한번 해보고 싶어, 양해를 구했더니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트라이해보자며 조심스레 시도를 하는것이었다.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그러나 너무 아파하는듯하여 내가 미안해 곧 중단했다.
그리곤 갑자기 피로감이 밀려드는데 한국과의 시차가 상당한지라 오래 버틸수가 없었다.
착한 그녀를 내가 오히려 먼저 보내고, 출근 잘하라며 토닥토닥 ㅋㅋ
그렇게 남미녀와의 처음 경험을 마쳤다.
너무 끝이 부실한가? ㅋㅋ
우리 부부는 서로에 대한 믿음 만큼은 상당하다. 어차피 우리는 인생 최적의 반려자요,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 최고의 부모라는 점이 그 근간일것이다.
지금도 열렬히 사랑하고 있고, 서로가 상대방에게 최고의 이상형이냐 묻는다면 꼭 그런건 아니다.이건 서로가 너무 잘 알고 있고, 또 서로에게 인정을 하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가 남은 인생을 한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최적의 파트너임을 잘 알고있고, 그점에 대해 웃으며 고마워한다.
"여보, 나 맘에 드는 여자들 구멍에 다 넣어보고 싶어" 내가 솔직한 내 감정을 얘기하면 우리 아내는 "능력있으면 해~ 대신 나 귀찮게 하거나 가정에 소홀하진 말고"라며 얘기한다.
둘이 섹스하다가 너무 보지가 맛나 "여보, 나 여보보지 돌리고싶어" 얘기하면 "자기나 나가서 마음껏 해~ 나 끌어들이지 말구"라며 얘기한다.
"아, 나도 젊었을 때처럼 가슴저리는 사랑의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그 사람과 연애하면서 알콩달콩 지내고, 섹스도 하고 싶어"라고 아내가 얘기하면 난 적극 지지해준다.
물론 "내가 애들땜에 그럴 시간이 있어야지~"라며 웃고 체념하는 아내. 하지만 난 아내에게 언젠가는 좋은 남친이 생기길 바란다.
난 가끔 만나는 여친이 있다.
물론 아내도 안다. 따뜻한 감정은 있지만 서로가 가정이 있고 한계도 있다는걸 알기에 적정한 선을 지킨다. 서로가 가끔씩 생각날때 만나는 정도?
속궁합은 엄청 잘 맞는다. 아내하고보다도 더.
아내에게도 사실대로 얘기한다. 그녀랑 하면 훨씬 느낌이 산다고. ^^ 아내는 입을 삐죽거리며 자기도 전에 만나던 동생과 훨씬 잘 맞는다고 자랑한다.
내가 한동안 그녀를 안만나면 한번 만나야되는거 아니냐며 물어보기도.. ^^
하지만 내가 가장 최고의 흥분을 느끼면서 만족하는 섹스는 내가 주인공인 섹스가 아니다.
어쩔수 없이 네토인 나에게 최고의 흥분대상은 아내이며, 그파트너는 타인인 경우이다.
초대남? 정말 아내가 좋아할 매너, 지적 수준, 신뢰감, 성적인 스킬을 갖춘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면 원하지 않는다.
역시 스타일이 좋은 같은 또래 부부간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감, 쌓이는 신뢰감 속에서 관계가 형성되고, 일이 이루어져야 아내도 마음을 열것이고 나도 만족감이 높아질것이다.
이제부터는 아내의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냥 섹스만 하고 말았는데, 섹시하고 색기넘치는 아내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가 마음을 통하고 관계를 맺고 싶은 부부가 눈에 보이면 슬쩍 떠보며 그 남편에게 아내의 사진을 보여주고 싶다.
먼저 내 성향을 오픈하고, 그쪽 부부를 같은 성향으로 만들어가기.. 부부간에 간단한 저녁 자리라도 가끔씩 만들고 같이 만나 친해지고, 사적인 얘기도 나누며 서로를 보여주기.. 술한잔 하며 성인들의 대화나누기.. 이런 재미난 과정을 느끼고 싶다.
이제 곧 그럴만한 환경이 갖추어지게 되니 재밌게 살아봐야겠다!
두번째 경험
오늘은 나의 젊은 시절 두번째 경험에 대해 써볼까 한다. 몸매 좋고 섹스에 능동적이었던 그 누나가 갑자기 떠올라서..
20대 중반 난 군제대후 알바를 하고 있었다.
그 누나는 가게 사장님이었는데, 나보다 6살 많았다. 그래봤자 나 25, 누나 31. 누나는 키가 170 가까이 되었고 약간 신민아 삘의 외모였으며, 무엇보다 몸매가 정말 늘씬했다.
그래서 나와 같이 알바를 했던 동료는 누나를 비너스라고 불렀다. ^^
당시 나는 외모가 괜찮은 편이었고, 배경도 나쁘지 않아 누나가 관심있게 대해주었고, 난 누나에게 이메일 보내는법, 인터넷 검색하는법 등을 알려주며 누나와 가까워져갔다.(당시는 막 인터넷이 퍼져나가던 시절이었음)
일하던 가게는 비교적 늦은 시간인 밤 11~12시 사이에 끝났는데, 가끔씩 문을닫고 회식 비슷하게 술한잔씩을 하기도 했다.
그날도 나와 동료, 누나와 다른 일하던 누나 이렇게 넷이서 술을 했다.
누나는 술을 마시면 안주없이 좀 세게 마시는 편이라 항상 취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날도 역시 술이 거나하게 취했는데, 노래부르러 가자고 하며 우릴 집에 보내지 않는것이었다.
약간 꼬장끼도 있던 스타일이라, 우리는 맞춰주지 않을수 없었고, 사실 나도 사내로서 누나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없진 않았기 때문에 못이기는척 따라갔다.
가게 바로 옆 노래방이었는데, 노래도 부르고 블루스도 추고 술도 마시며 놀았다. 그런데 누나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술에 취해 힘들다며 자기를 부축해서 데려다 달라는 것이었다.
두근두근..
이건 순수한 부탁은 아니리라.. 생각하며 누나를 부축해가는데, 역시나... 갑자기 방향을 틀어 가게로 가더니 닫힌 문을 열고 나를 끌고 취한척 들어가는 것이었다.
아.. 드디어 왔구나.
당시 여친이 있었지만, 거의 끝나기 직전의 단계여서 죄책감은 들지 않았다.
누나는 가게 쇼파에 힘든 기색으로 앉더니, 나더러도 옆에 앉으라는 것이었다.
내가 "왜, 누나"하며 앉자마자 누나는 나를 끌어안더니 내손을 자기 옷속에 넣어 가슴쪽으로 끌고 올라갔다. 숨이 꼴딱 꼴딱.. 꼬추가 벌떡.
더이상 무엇을 기다리랴..
나역시 술에 취하기도 했고, 이렇게까지 표현을 하는데 모른척할 이유도 없어 누나 옷을 싹벗기고 보지를 베어 물었다.
당시는 왁싱이 유행은 아니어서 털이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편은 아니어서 오럴을 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열심히 손과 혀로 누나 보지를 애무하는데 누나가 도저히 못참겠는지 나를 눕히고 내위에 올라타는 것이었다.
내 위에 비너스.
그 늘씬한 몸매로 내위에서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그녀.(나중에 알았지만, 누난 섹스 경험이 진짜 풍부한 여자였다.)
난 술기운에 머리가 빙빙 도는 상황에서 비너스같은 여인이 나를 타고 앉아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제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결국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시원하게 사정을 한후 푹 쓰러지고 말았다.
새벽녘에 속이 안좋아 눈을 떠보니 나도 누나도 벌거벗은채 쇼파에 널부러져 자고 있었다.
누나도 엄청 취한 상태였기 땜에, 술기운에 몸을 움직이고는 곧바로 쓰러져 잠든것 같다.
몇시간 그상태로 누나를 보다가 일어나 누나를 깨웠다.
부시시한 상태로 일어난 누나.. 서로 픽 웃으며 자기 팬티 찾아달라고..ㅎㅎ
그렇게 일어나 분식집에서 해장음식을 시켜 먹고 헤어졌다.
그 이후...
난 누나 집에 언제나 찾아갈수 있는 통행티켓을 거머쥐었다.
누나가 밤에 갑자기 땡길때 나를 부르면 씽~하고 달려가고, 내가 수업중에 갑자기 땡기면 누나 집으로 찾아가고.. 하면서 우린 6개월 정도 인연을 이어갔다.
누나는 날 참 예뻐해주었고, 또 보살펴주었다.
당시 돈이 충분치않던 나를 위해 맛난것도 사주고, 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해주었다.
물론 섹스는 확실하게 했다. 일단 누나 집에 가면 기본복장이 항상 팬티에 노브라 티셔츠였으니 그 몸매좋은 비너스가 그러고 있는데 어느 누가 가만 놔두리요..
누나가 술을 워낙 좋아해서 섹스하다가 잠이든적도 있었다. ㅋㅋ 진짜다. 술많이 먹고 하면 하다가 잘수도 있다.
내가 4학년이 되면서 좀 소원해지고, 연락이 끊겼지만, 아직도 가끔씩은 그 누나가 떠오른다.
사우나를 좋아해서 피부도 정말 매끈 매끈했는데..
이젠 나도 경제적 능력이 좀 되기때문에 내가 누나한테 어느 정도는 해줄수도 있는데..
우연이라도 한번 보고싶다. 반드시 섹스가 아니라도 술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좋겠다.
나이가 드니 약간은 무모했던 그런 과거의 행동들이 더 그리워진다.
나의 두번째 경험을 맞게 해준 비너스..
석 달만에 아내가 데이트를 나갔다.
원래 지난 주 토요일에 아내와 동생은 만나려고 했지만, 동생이 주말 출근에 야근까지 하게 되는 바람에 김빠진 아내가 다음 주에 보는 게 좋겠다고 한 주를 미룬 것이다.
동생이 직장을 갖고 시간이 없어지면서 한 번 만남을 갖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예전 취준생 시절엔 콜을 하면 언제든 반갑게 달려오곤 했는데, 일단 평일은 어려워졌고, 동생이 여친을 사귀면서 여친에게도 시간을 나눠야 하기 때문에 주말도 시간을 빼기가 어려워졌다.
은근 지난 주 만남을 기대했던 나는 이번 주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길까 마음 한 편으로 걱정을 했고, 다행히 이번 주는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대답을 듣고는 안도했다.
“이건 갑을이 바뀌어도 많이 바뀐 것 같다 ㅋㅋㅋ”
혼자 자조섞인 웃음을 지으며 이번엔 아내의 마음이 바뀌지 않도록 마음 편히 주말에 나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네토 짓도 해먹기 쉽지 않네..”
내 생각엔 남편이 이렇게 적극 밀어주고 격려해주고 합리화시켜 주는데 여자 맘은 좀 다른가보다.
“그냥 마음 편히 가서 실컷 즐기다 오면 안되나?”
주중 애들 보느라 스트레스 많았을 텐데, 남편이 괜찮은 남자들 만들어서 주말에 실컷 놀 수 있게 해주겠다는데 왜 싫다는 건지…
[여자들의 심리가 궁금해서 그러는 건데 이건 무슨 심리이고, 어떻게 해야 마음을 바꿀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는 분??? ^^ 여자분이 답해주시면 좋겠네요~~]
암튼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입실한다는 연락이 왔다.
난 애들을 재웠고, 거실에 혼자 나와 있다.
지금부턴 둘의 섹스를 상상하는 시간… ^^ 예전엔 눈 앞에서 봐야 직성이 풀렸는데 지금은 오히려 눈 앞에 안 보이는 게 은근히 더 흥분된다.
어제 저녁 아내와 술 한잔 후 이번 주 첫 섹스를 하며 슬쩍 오늘에 대해 물어봤다.
“간만에 보는 건데 너도 기대되지?”
“당연하지, 너보다 모든 게 낫잖아!”
“씨발년, 받아라 퍽퍽퍽!!! ^^”
10시에서 10시 반 사이면 “형님 방금 헤어졌고, 누나 출발했습니다."라는 연락이 올 것이다.
"그래, 마누라! 제대로 느끼고 와. 간만에 동생의 특기인 오럴도 많이 받고, 두꺼운 귀두에 보지안을 긁혀도 보고, 네 보지에 딱 맞게 위쪽으로 휘어졌다는 동생 자지도 많이 느끼고 와!”
당신을 사랑하고, 동생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조금만 더 마음을 열었으면 하는 네토 남편이~
"이런 말 하는 거 이상하다는 거 알지만, 사랑해"
"저두요"
우리는 깊이 서로를 느끼며 그 상황에서만큼은 진심이라고 생각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쏟아냈다. 나는 누나의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누나는 나를 뜨겁게 받아들이며.. 우리의 섹스는 그렇게 더 계속되었다.
'온다, 온다, 그녀가 걸어오고 있다.'
오늘의 데이트가 있기 2주 전 우리는 처음 만났고, 형님의 와이프였던 그녀는 비록 그날 4시간 남짓한 시간밖에 같이 하지 못했지만 이후 2주 간의 시간 동안 문득 문득 내 마음 속에 떠올랐다.
그녀가 풍기는 분위기, 매혹적인 목소리와 감겨오는 말투,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잊은듯 대담하고 솔직한 스킨쉽.. 왠지 한번은 꼭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은 느낌까지.. 그날의 기억은 이상하게도 잘 잊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오늘 다시 만났다. 오롯이 둘만의 데이트로말이다.
물론 형님께서 와이프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였고, 나는 그 이벤트의 남자 주인공이 된 셈이었다.
약속한 그 날이 오기까지 나는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른다. '어디를 갈까?, 무엇을 먹을까?,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한꺼번에 많은 생각들을 하느라 마음이 사춘기 소녀처럼 진정이 안 되었다. 하지만 그런 복잡한 생각들은 하나로 정리하자 당일 어떻게 해야 할지가 명확해졌다.
'진심으로 그녀가 기쁘게 해주자!'
그리고 형님을 위한 배려로,,,
'다른 무엇보다 그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
그녀가 한걸음 한걸음 나에게 다가와 어느 새 차 안 내 옆자리에 앉았다. 내 기분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눈을 보니 그녀에게도 약간은 오늘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있는 것 같다. 그녀의 깊은 눈, 나긋한 목소리,, 나는 비록 운전을 하고 있지만 그녀에게 조금씩 빠져든다.
나는 오늘의 만남을 준비하며 결코 똥개같은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다.
옆에 있는 여자를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너무나도 속이 빤히 보이는 말과 행동들을 하는 똥개...
나는 그녀에 대해 알고 싶었고,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냥 아주 평범한 남자와 여자로서 말이다. 그런 약간은 풋풋한 시간 속에 조금씩 서로를 알게 되고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것.. 난 그것을 원했다.
차를 마시기로 한 카페까지 가면서 가족, 직장, 서로의 가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했고, 우리는 어느새 가슴이 시원해지는 뷰를 보며 섹스에 대한 이야기마저 깔깔대며 하고 있었다.
네토 성향이 강한 나로서는 섹스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고 그것을 솔직히 표현하는 그녀가 한 편으론 존경스러웠고 한 편으론 강한 끌림이 일었다.
새로운 파트너와의 섹스에서 오는 신선함, 자극, 그로 인한 부부사이의 자극과 가까워짐은 일반적인 네토 부부 사이에 있는 공식 같은 흐름이지만, 왠지 그녀는 그녀 스스로를 위해서도 새로운 섹스를 싫어하지만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나의 잘못된 해석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신에 대해 얘기하는 그녀가 좋았다.
한결 가까워진 둘 사이를 느끼며 우리는 점심 장소로 향했다. 옆에 앉은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그렇게 하고 싶었다...^^
점심을 위해 예약해둔 곳. 그녀가 내 앞에 앉았다.
그러고보니 이제껏 우리는 항상 옆에만 앉아 있었다. 2주 전에도 그리고 오늘도.. 차 안에서도 카페에서도 나는 그녀의 얼굴을 정면으로 오래 바라보지 못했다. 그녀의 뚜렷한 이목구비.. 특히나 깊고 큰 눈은 묘한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나긋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그녀..
'아,, 키스하고 싶다. 키스하고 싶다'
"누나, 키스하고 싶어요!" 난 이렇게 말해버렸다. 소주 한 병의 힘인가.. 자연스럽게 누나에게 내 속 마음을 이야기했다.
"남부터미널 쪽으로 갑시다!" 난 대리 기사에게 얘기했다. 그녀에겐 약간은 생소한 동네일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그녀에게 익숙한 동네에서는 다른 사람의 눈에 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더 들어가지만 다른 쪽으로 가는 것을 택했고 대리 기사를 불렀다. 그녀의 안전을 약속했고, 오늘 이 좋은 분위기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당황스럽게 되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역시 솔직했다. 서로의 벗은 몸을 바라보며 하나가 되는 시간..
나는 그녀와 입을 맞췄고, 가슴을 어루만졌으며, 탐스러운 엉덩이를 끌어 당겼다. 그녀가 자연스럽게 자세를 낮춰 내 물건을 입으로 애무해준다.
'아, 좋다. 너무 좋다'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안으로 내 물건을 깊이 밀어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그녀는 몹시도 선명한 오디오를 가지고 있었다. 방안을 울리는 그녀의 신음 소리에 난 심장이 빨라지고 피가 뜨거워진다. 좀더 속도를 내어 그녀의 안 쪽을 파고드는 찰라 굉장히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진다. 순간 이게 뭔지 궁금했으나 난 펌핑을 멈추지 않았다.
한 차례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고 그녀 옆에 누운 나는 온통 이불이 젖어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곤 그때 알게 되었다. 그녀가 내뿜은 애액이라는 것을...^^
삽입하면서 그렇게 물을 내뿜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나는 굉장히 신기했고 그녀가 갑자기 귀여워졌다. 라운드가 거듭되어도 그녀의 분출은 멈추지 않았다.
2시간 정도를 그렇게 섹스와 대화, 어루만짐으로 보낸 것 같다. 마침내 나는 그녀 안 깊숙히 마지막 힘을 쏟아내어 사정을 했다. 그리곤 그녀 옆에 풀썩 엎드려 쓰러졌다. 가뿐 숨과 땀으로 방안은 가득 찼고 그녀는 부드럽게 나를 만져주며 방 안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해갔다.
형님에게 그녀를 잘 에스코트해드리고 난 그렇게 그날의 데이트를 마쳤다.
그리고 하루, 이틀, 사흘 시간이 흘렀다. 이상하게도 여운이 강하다. 강한 향수에 젖은 옷처럼 그날의 기억과 함께 했던 시간은 잘 사라지지 않는다.
'그녀도 나와 같을까?'
'우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출근길 북적이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어쩔수 없이 옆사람과 신체적 접촉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꽤 괜찮은 여성과 접촉이 있는 날이 있는데 아주 가끔씩은 여성의 가슴에 내 팔이 닿는 날이 있다. 때로는 엉덩이에 닿는 날도 있고.. 이때 상대 여성의 반응은 제각각인데, 일부 여성의 경우 나와의 접촉을 전혀 피하지 않고 접촉 상태로 계속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의도적으로 접촉을 시도하지는 않기때문에 이런 경우 나도 접촉 상태 그대로 간다. 신선한 자극이 나쁠건 없지 않은가? ^^ 이에 대해 아내에게 얘기를 하니 아내왈 "여자는 가슴이든 엉덩이든 자기 몸에 접촉이 있으면 아무리 붐벼도 다 알아! 인지를 하는데도 그대로 간거보면 싫지는 않았나보네. 정말 끔찍하게 싫은 사람이었다면 뿌리칠텐데.." 이런 상황에 처했을때 여자들의 심리가 궁금하다!
우리는 저마다 보편적으로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모습으로 살고자 애를 쓴다. 능력있고 듬직한 가장, 자상한 남편과 아빠, 현명하고 조신한 아내와 엄마, 단란하고 행복한 부부, 이 사회를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구성원.. 이러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의식주, 가정이라는 삶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에 안정을 얹기 위함인것 같다. 그래야 기본적인 생활이 되니까 말이다. 이에 더해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의 숙명도 중요한 영향을 키치는것 같다. 이건 교육과 제도의 산물이랄까?
하지만 이렇게 살면서 우리는 만족할까? 나 역시 어느 정도 안정적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떤 잡생각도 하지않고 이런 모습으로만 계속해서 살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건 아닌것 같다.
우리는 인간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다양한 욕구와 호기심을 갖고 있다. 특히 하지 말라는것에 대한 경험 욕구는 특히나 강력하다. 대안도 없이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 모든것을 다 접어두고 훌쩍 어디로 떠나고 싶은 생각도 모두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안되는데 자꾸 생각이 나고 해보고 싶은것..
여기 이 텀블러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두고 본다면 성적인 욕구를 분출하고 있다고 볼수있다. 성욕… 얼마나 강력하고 매력적인 욕구인가? 신원 노출만 되지 않는다면 잃는거 없이 내가 가진 일반적이지 않은 욕구와 호기심을 해소할수 있는거다.
지난 주말에 유명한 형님 내외를 만났다. 생각했던대로 안정적인 삶을 살고 계신 부부였고, 너무나도 서로간의 신뢰가 느껴져 보기 좋았다. 형님 스스로도 말씀하시길 우리는 너무나 일반적인 부부라서 이런 일탈은 즐기는거 알면 다른 사람들이 깜짝 놀랄거야 라고 하셨다. 우리 부부 또한 마찬가지이며, 다섯시간 가까이 술잔을 기울이는동안 형님의 경험을 듣고 생각에 공감하며 많은 교감을 나누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것 같다. 우리는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인 것이다. 미지의 것에 대한 동경,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순수함, 자신의 내면에 대한 솔직함 등 인간이기에 어떻게든 해보고 싶은 것이며 그 자체는 비난받거나 부끄러워할 일은 아닌것이다. 이러한 욕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보호받아야 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노출시키는 성숙하지 못한 부류들이 문제이지 꿈꾸는 존재인 인간 본연의 모습에 충실한건 적어도 부끄러워 할 일은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