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felove16의 네토이야기1 (사진은 와이프 사진입니다)
네토가 먼지도 몰랐었고 소라가 머하는곳인지도 모르던 대략 10년정도 된 시절…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크게 다투고 나서 헤어질 목적으로 연락도 안하고 두문불출하고 있었다. 다른 남자 만나라고 얘길 끝으로 일주일동안 아무연락도 안하다가 화가 어느정도 풀리고 나서 화가 누그러진 다음에 연락을 시도하였고 다시 잘되어 만났었는데…. 그때 여친이 하는말 “나 다른사람이랑 잤어….” 내가 다른남자 만나라고 해서 평소 치근덕대던사람이랑 호텔까지 가서 잤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근데 자기만큼 못하고 흥분도 잘 안되더라..” 헐.. 충격이었다.. 비록 내가 다른사람 만나라고는 했지만 바로 다른사람과 만나서 거사까지 다 치루다니…. 그런데 그때 묘한 쾌감이 들면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어디 호텔 갔었는데?” “Xxx호텔…” “가자 거기로” “거긴 왜 가? 싫어…”
싫다는 예전여친을 데리고 가서 온몸을 구석구석 탐하면서 어떻게 했었느냐고 물어보며 흥분을 느끼는 내가 그때는 정말 이색 경험이라고만 느꼈었다… 전혀 여친이 더럽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흥분을 느끼며 내 분신이 더욱 힘이 들어가는 것을 여친에게 짐승처럼 풀었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예전 여친은 크게 싸웠을 때마다 다른 남자를 만났었고(한 3명?) 그때 마다 나는 질투심에 다시 여친을 빼았아서 내걸로 만드는 작업을 했었었다..
나중에는 정말 사이가 소원해져서 한 두세달 연락을 안하고 지냈었는데..
그때에는 나도 다른 여친을 만나고 거기에 집중하고 있을 때였었는데 문득 예전여친이 궁금해져서 다시 전화를 해서 만났었다
만나서 얘기를 해보니 이번엔 진짜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그사람한테 집중하고 싶다고 하더라 물건도 나보다 크고 좋다고 그러는데 정말 그때 받은 충격이 너무 컸었다 4년동안 내가 최고라고 했던 사람이 한순간에 다른 사람이 더 좋다고 다시만나자고 달래가며 하는데도 뿌리치며 떠나가더라… 물론 서로 감정이 시들해진것도 있었지만 그때 예전여친이 한말이 기억난다.
“몸이 좋으면 마음도 좋아진다”
여자는 어쩔수 없나보다.. 묘한 패배감에 후회도 했었지만 내가 잘못한 일도 많으니 보내주기로 했었다 사실 그사람을 4년 넘게 만난것은 잠자리 스킬이 정말 훌륭하고 더욱더 좋았던것은 마인드였다. 내가 해보자는거 정말 다 해주면서 성적으로는 최고의 경험들을 겪었었다. 그덕분에 나도 스킬이 많이 늘었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네토끼를 안것은 그녀 덕분인것 같다. 그 이후로는 그런 경험은 없었지만 여전히 그때의 흥분과 쾌감은 내 뇌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리고 나는 결혼 했고… 이젠 그런 쾌감은 없어진줄 알았다….
(저의 이야기 100프로구요 과거 얘기라서 두서없이 쓴거 같네요. 앞으로 시간있을때마다 한편씩 쓸께요. 많은 사랑 바랍니다. ^^)